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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프로젝트 (The adam Project)

by 몽자포니 2022. 3. 22.

애덤 프로젝트

제목 : 애덤 프로젝트

개봉 : 2022.03.11.

감독 : 숀 레비

출연 : 라이언 레이놀즈, 조이 살다나, 마크 러팔로, 제니퍼 가너, 워커 스코벨, 캐서린 키너

장르 :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 SF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국가 : 미국

 

 

영화 줄거리

[애덤 프로젝트]는 애덤(라이언 레이놀즈)이 연인(조이 살다나)를 찾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좌표 오류로 자신의 어린 시절(워커 스코벨)과 엄마(제니퍼 가너), 아빠(마크 러팔로)를 만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애덤의 아버지가 개발한 타임워프 기술로 2050년에는 시간여행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나 그의 동료 소리언이 모든 것을 독차지하고 권력을 잡은 시대가 되어 버립니다. 애덤(라이널 레이놀즈)은 소리언이 자신의 아내(조이 살다나)를 사고로 돌아오지 못하게 만든 것을 알게 되고 그녀를 찾기 위해 2018년으로 시간여행을 가게 됩니다. 그러나 좌표 오류로 2022년으로 잘못 이동하게 되고, 어린 시절의 사진을 만나게 됩니다.  소리언도 따라 쫓아와서 애덤을 2050년으로 다시 데려가려고 하고 위기의 상황에서 아내가 나타나서 구하게 됩니다.

 

아내는 애덤에게 시간여행 기술이 처음 개발이 된 2018년으로 돌아가 아버지가 개발한 시간여행 기계를 부숴 없애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미래가 바뀌게 되어 애덤과 아내는 지금의 관계로 살 수 없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덤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2018년으로 떠나야만 하는데...

애덤은 과연 무사히 소리언의 방해를 이겨내고 기계를 없앨 수 있을까요? 

 

 

감독 숀 레비 (Shawn Adam Levy)

애덤 프로젝트의 감독 숀 레비는 1968년 7월 23일생이고 예일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 출생이며 캐나다의 영화감독, 배우 및 프로듀서입니다. 저스트 인타임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주로 코미디 영화를 다루고, 드라마적 요소와 코미디를 적절히 섞어서 연출합니다. 숀 레비의 대표작은 박물관이 살아있다!로 제작비의 5배가 넘는 흥행을 이끌어 내며 시리즈 제작이 결정되고 3편 모두 감독을 맡게 되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한국에서도 코미디 영화 중 매우 좋은 결과를 내었습니다.  

 

그 후 리얼 스틸이라는 로봇과 복싱의 내용의 영화로 다시 한번 흥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리얼 스틸 이후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물을 마무리하고, 넷플릭스 드라마인 기묘한 이야기의 제작과 연출에 참여하여 또 한번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밖에 영화 컨택트에 제작자로 참여하여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전체적인 커리어가 주로 오락 영화로 이루어져 있고 무난하여 비평가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한 감독입니다.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나 리얼 스틸도 대부분은 혹평이나 범작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프리 가이에서는 감독 특유의 선한 정서를 보여주며 뛰어난 완성도의 각본을 바탕으로 결국 비평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습니다.

 

 ■ 주요 작품 목록

- 박물관은 살아있다! (2006)

- 박물관이 살아있다 2 (2009)

- 저스트 인 타임 (1997)

- 열두명의 웬수들 (2003)

- 빅 팻 라이어 (2002)

-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2003)

- 스타는 괴로워: 더 무비 (2001)

- 핑크 팬더 (2006)

- 리얼 스틸 (2011)

- 브로큰 데이트 (2010)

- 당신 없는 일주일 (2014)

- 인턴쉽 (2013)

- 프리 가이 (2021)

-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2014)

- 애덤 프로젝트 (2022)

 

 

영화 리뷰 

넷플릭스를 켜서 제목만 보고 느껴진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줄거리였습니다. 출연진은 마블 주인공들을 옮겨 놓은 듯 매우 화려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팝콘 무비이지만 넷플릭스 제작답게 어딘가 엉성하고 작품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장르는 SF영화로 스케일이 큰 편이었지만 본질은 가족 영화에 더 가까운 스토리였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내가 아버지와 만나서 오해와 슬픔을 풀어 감동을 주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가볍게 볼 만한 오락 영화로는 역할을 충분히 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얼 스틸과 프리 가이를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애덤 프로젝트도 흥미 있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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